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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여자배구 ‘우승 스파이크’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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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학교 배구팀이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대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폐막한 이 대회 여대부에 출전해 2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목포과학대 배구팀은 호남대학교와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20 17-25 19-25)로 승리를 챙겼다. 단국대학교와 맞붙은 최종전에서도 세트스코어 3-1(21-25 25-22 18-25 14-25)로 승리했다.

목포과학대는 이로써 팀 창단 이후 4번째 전국 정상을 밟았다. 목포과학대는 지난 2005년 팀 창단 이래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춘계배구대회,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2016 OK저축은행배 해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목포과학대 고민지(2년)는 최우수선수상, 정다은(2년)은 세터상, 김대용(26)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목포과학대는 여대부에 참가하는 전국 5개팀 중 유일한 2년제 대학팀으로 선수 수급이 어렵고, 참가하는 대회도 타 대학에 비해 적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과 팀이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43) 감독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지도철학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학교의 위상과 자긍심을 갖게 된 게 가장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주일보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