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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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목포시, 신안군, ‘지역사회 평생교육화 워크숍’ 진행
작성자 :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작성일 : 2023.11.15 11:38:54 조회 : 327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 만족도와 직업교육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목포시, 신안군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과학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시와 신안군의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지역사회 평생교육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HiVE 사업에 선정된 목포과학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확인하고 컨소시엄을 맺은 목포시, 신안군과의 협업을 견고히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종 목포과학대 부총장을 비롯해 박경래 HiVE 센터장, 장명희 목포시청 일자리정책과장, 엄미경 팀장, 김경훈 신안군청 팀장, 양동주 주무관 등 관련 교수 약 30명이 참석했다.

우기종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HiVE 사업의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 직업교육의 노하우를 강조해야 한다”며 “HiVE 사업단의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도약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19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목포시와 신안군과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교육체계를 개편하는 등 지역기반의 고등직업교육 지원이 시급하다”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남우 울산과학대 부총장은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서서 ‘HiVE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 소통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총장은 “HiVE 사업은 사업추진 단계별 관리조직과 조직의 역할·권한 등 사업운영 세부 규정을 마련해 내부 구성원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기본계획을 연구하고 지역특화 분야 선정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목표로 상시적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수 광주보건대 교수는 ‘HiVE 사업 성공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사업목표 설정 △지역특화분야 선정 △사업추진체계 등에 대해 광주보건대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성인학습자 친화형 기반 구축과 학습자교육 접근성 제고방안이 중요하다”며 “교수자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외부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HiVE 사업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16일에는 △청년인재의 지역정주를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교육법인 향토의 김영재 상임이사) △해양수산식품 창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김정곤 더플랜경영연구소 대표)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인력양성(전영길 녹색에너지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경래 목포과학대 HiVE 사업단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는 지방의 기초자치단체에 지역 정주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기회다.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신규산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인력 양성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며 “컨소시엄 기초자치단체와 소통함으로써 상호 보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목포과학대 HiVE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15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관광문화융합과, 해양수산식품융합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하게 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3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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