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휴먼융합복지과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 · 태국 파크골프협회와 업무협약(MOU)“파크골프 국제화 및 세계화 출발점」
[파크골프정보뉴스 시기오 기자]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는 지난 8월 24일 파타야 시얌에서 태국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국제 교류 확대 및 세계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대한 파크골프협회가 추진하는 세계 파크골프선수권대회 개최 등 국제화 사업의 출발점으로, 양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파크골프 회원 100만 시대를 맞아 미래 지향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의 첫 프로젝트로서 이번 태국과의 업무 제휴 추진이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앞으로 양국에서 친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선수와 지도자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워크숍·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장비·시설·정책과 관련된 산업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스포츠 관광과 문화 콘텐츠 개발, 공동 캠페인 및 언론· SNS 홍보를 통한 저변 확대, 그리고 세미나·콘텐츠 제작·지역 행사 협력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파크골프 세계화를 위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탁터 쳉 태국 파크골프협회장은 “현재 태국 내 약 35만 명의 우드볼 회원들이 파크골프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라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경기장 확충과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경래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이자 파크골프 세계화를 향한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양 협회가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역할을 통해 전 세계 속의 파크골프로서 성장 도약해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파크골프의 확산을 주도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는 박경래 회장을 비롯한 협회 부회장(한준석, 박희자), 임원 및 22개 시·군파크골프협회장, 사무국장 등 59명이 참가하여 전라남도 22개 시·군 임원 해외연수 및 친선 파크골프 대회를 진행하였다.
시기오 기자 samikeng@naver.com